#. 30대 직장인 정시연씨는 주말에 혼자 등산에 나섰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통증이 심했지만, 주변에 도움을 받기 어려워 무리하며 집에 돌아왔다. 정씨는 통증이 줄자 병원에 가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통증이 재발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 정씨는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면서 2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등산은 봄철 인기 운동으로 손꼽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1인 가구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혼산(홀로 산행)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하지만 정씨의 사례처럼 혼산의 인기만큼 부상 위험도 늘